[뉴스앤이슈] 총선 D-26, 여야 '막말' 인사 공천 취소...리스크 해소될까? / YTN

2024-03-15 293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야 지도부가 어젯밤막말 논란이 불거진 도태우, 정봉주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의 '막말 리스크'가 승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한동훈 국민의힘 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관련 발언 듣고 오시죠.

막말 논란이 여야 할 것 예상없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다 보니까 이게 인물에 대한 관심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드러날 사안을 왜 공천 과정에서 거르지 못했느냐, 이런 부분을 여야 모두에게 지적하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조청래]
보완해야 될 점이 많죠. 그런데 사실 일정상으로 보면 공관위가 구성되고 실제로 공천 서류를 받기 전까지 한 2주 정도 사전조사 하고요. 공천 서류를 받고 1~2주 지나서 면접을 하고, 면접 이후에 한 일주일 사이에 단수추천 지역, 경선 지역 발표를 했해서 그 이후에 경선으로 가는 지역은 경선으로 가거든요. 그러니까 공관위 구성부터 후보, 특히 단수지역 같은 경우에는 후보 결정까지 한 달 이내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엄격한 검증이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에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뭐냐 하면 이전에 막말 논란이나 처신 논란으로 문제가 된 분들이 있어요.

이미 공개돼 있는데 이분들을 걸러내지 못한 것은 공관위의 실책이다, 이런 지적해야 되고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향후에 공천은 사전조사 기간, 사전검토 기간을 늘린다든지 아니면 방법을 개선한다든지 하는 보완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간상 어쩔 수 없이 세세하게 다 볼 수 없다, 이런 말씀이시기도 한데 그럼에도 막말과 관련해서는 과거 총선 때도 워낙 한마디 말로 판세가 바뀌기 때문에 검증이 필요하지 않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중요하게. 그런 부분의 아쉬움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진욱]
그러니까 공천 과정의 시간에서는 당이 후보자를 검증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후보자가 추천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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